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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8-01 16:51

경남 창녕군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이 되고 있는 공회전 차량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집중단속 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공회전 제한제도는 오염물질의 약 67%를 차지하는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료 낭비를 감소시키는 불필요한 자동차공회전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 사람이 많은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학교위생정화구역 등이 해당되며, 1차계도(경고) 후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소방차, 구급차 등 불가피하게 공회전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이 적용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 정차 시 시동을 끄는 등 친환경운전을 실천 할 필요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공회전 관련 홍보와 단속을 통해 친환경적 생태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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