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여름 휴가, 멋과 맛.낭만이 어울러진 목포가 최고!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01 18:04

외달도 해수풀장, 춤추는 바다분수, 세계마당페스티벌 등 즐길거리 풍성
러브게이트./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전남 목포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을  집중 소개하며 관광객맞이에 나섰다. 

?한 여름밤의 시원한 물줄기 ‘춤추는 바다분수’

여름밤 시원한 물줄기로 평화광장 밤바다를 밝히는 음악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를 자랑한다.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음악, 영상과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가 무더위를 잊게 한다.

생일·프로프즈 등 축하 사연도 소개함으로써 관람객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소중한 사연은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더없는 이벤트이다.

공연은 화·수·목·일요일은 2회(오후 9시·9시30분), 금·토요일은 3회(오후 9시·9시30분·10시) 운영한다.
 
바다분수 인근의 갓바위~평화구름다리 1.2km 구간은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서 ‘LOVE GATE'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사랑의 섬 외달도 해수풀장.(사진제공=목포시청)

?‘사랑의 섬’ 외달도 해수풀장·해수욕장

외달도는 목포에서 6㎞ 떨어진 섬으로 전체 해안선의 길이가 4.1㎞ 정도이며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배의 관문으로 바다 풍경과 일몰이 아름답다.

오는 20일까지 개장하며 하루에 5회 순회선이 오간다.(배편 문의 061-244-0522)

시는 바닷물을 끌어와 바다 냄새를 맡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을 조성하고 어린이풀장, 성인풀장, 대형풀장, 수중모험 놀이기구, 바디슬라이더 등을 설치했다.

그늘막, 샤워장 등 다양한 시설도 설치돼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외달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17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쉴섬)’으로 선정돼 청정해역에서 힐링하려는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일부터 목포원도심일대에서 세계마당극페스티벌이 펼쳐진다.(사진제공=목포시청)

? ‘놀다가련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올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놀다가련다’라는 슬러건으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차안다니는거리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됐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국 14개 대표축제로도 선정되는 등 국내 정상급 축제다.
 
올해는 마당깊은집, DJ67,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 놀이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 태국, 캐나다, 몽골, 베트남,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일본 등 해외 8개국 13개팀이 민속음악, 마임 등을 선보인다.

국내 공연도 마당극, 풍물, 탈춤, 퓨전국악, 마임, 춤,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61-243-9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티투어로 매력 한눈에

주간·야경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관광명소, 문화유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간 시티투어는 연중 매일 1회 운영하며, 문화유산 해설사가 동행해 유달산, 근대역사관, 갓바위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야간 시티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1회 오후 9시30분 목포역에서 출발해 10시40분까지 운행하며, 빛의 거리→갓바위 문화타운→삼학도→신안비치호텔→춤추는 바다분수 등 황홀경을 연출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목포대교 야경.(사진제공=목포시청)

?두 마리 학이 날아오르는 ‘목포대교 야경’

목포대교의 야경은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두 마리 학이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날개짓하는 목포대교, 바다 가운데 고즈넉하게 떠있는 고하도, 기암괴석의 유달산 등이 조화를 이루는 목포 앞바다의 바다 풍경은 묘한 운치를 전한다.

?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 ‘목포국제축구센터 물놀이장’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성인·유소년·유아풀 등 연령별로 나눠져 있고 곰돌이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있다.

햇빛 가림막과 풀장 주변의 인조 잔디 등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막 꽃이 피고 있는 목화섬 고하도도 둘러봄직 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