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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강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02 21:30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훈련 실시
2일 신안군은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기적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일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소방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구명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등의 구조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으며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 교육, 안전장비 사용법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현장사고에 대한 적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안군은 증도 우전해수욕장 등 10개의 해수욕장을 지난달 15일 개장해 오는 15일까지 32일간에 걸쳐 운영 중이며, 안전요원 23명과 해수욕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명·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신안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 일대 안전관리를 강화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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