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지도 점검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과 2일 얼음골과 단장천 일원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는 경상남도(경제정책과)와 합동점검반 등 28명을 편성해 외식업 숙박업와 피서용품 대여점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국 공유지 무단점유(평상대여)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또한, 관광객과 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피서지 물가안정 홍보 전단지 2000부를 배부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식 밀양시 나노기업경제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관내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공정 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물가 건강지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