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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선포 10주년 기념행사 열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8-03 17:40

“따뜻한 보훈 최일선에 보비스가 있습니다”
부산지방보훈청이 3일 선포 10주년을 맞아 보훈복지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보훈복지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3일 선포 10주년(2007년 8월 5일 제정 및 선포)을 맞아 보훈복지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보훈복지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훈섬김이, 보훈복지사, 보훈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비스선포 10주년 기념 모범 복지인력 표창과 기념사에 이어 보비스 홍보 동영상 시청, 보훈일일장날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일일장날은 보훈복지인력 및 보훈공무원, 부산보훈청과 업무협약으로 재가대상자에게 토탈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시싯골 행복마을에서 도서·의류·생활용품 및 공예품을 기부받아 청사 앞마당 태극동산에서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특별행사로 진행된 보훈일일장날에는 시민들과 보훈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부산청 보비스’ 명의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고령보훈가족 중 집안 내 가사활동, 병원 및 외출동행, 정서지원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1000여명의 가정에 보훈섬김이들이 주1~2회 방문해 특화된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령보훈가족에게 따뜻한 보훈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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