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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모정행복마을‘풍류 연꽃축제’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03 17:43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 군서면 모정마을에서 오는 5일 ‘풍류 연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풍류 연꽃축제는 영암군이 후원하고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오)에서 주관해 월출산 너머로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모정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정행복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풍부한 볼거리를 앞세워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에는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우리전통음악연구원의 국악공연이 열릴 원풍정 풍류 음악회를 비롯해 모정차(茶)회와 차(茶)사랑회에서 준비한 연꽃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정 원풍정 일원 풍류연꽃 축제에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 홍련지에 가득 핀 연꽃과 골목마다 그려져 있는 예술벽화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우리가락의 선율을 청취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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