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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경찰청, “여성폭력 근절 100일 작전” 돌입! 여성대상 범죄 근절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04 10:11

인천부평경찰서 경무과 경장 김소희.(사진제공=부평경찰서)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트폭력, 몰카범죄, 스토킹 등 여성 상대의 범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등장하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여성 범죄 피해가 지난 5년 사이 4.5배나 증가했다.

이에 경찰에서는 7월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을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 기간으로 지정하여 각 종 여성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나섰다.
 
첫 번째, 성폭력! 성범죄전담팀을 구성, 몰카범죄 등 피서지 성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회사 내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 상대 업주의 성추행 근절을 위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집중신고 기간을 지정하였다.
 
두 번째, 데이트폭력! 최근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지난 18일 트럭을 몰고 여자친구에게 돌진하여 해를 가한 사건과 같이 강력 범죄로 발전될 우려가 높은 만큼 집중신고기간(7월 24일 ~ 8월31일)을 통해 피해자 또는 주변인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엄정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 번째, 청소년 성매매! 가출 여성청소년의 성매매 차단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채팅앱 등 정보통신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가출 여성청소년의 성매매 유입환경을 차단하고 있다.
 
네 번째, 가정폭력! 가정폭력 위기가정에 대한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화?방문을 통해 재발여부 등 위험성을 확인하여 위기상황 발견 시에는 형사입건 및 사안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범죄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불안요인 제거를 위해 셉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추진하고 있는 각 종 정책은 경찰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만큼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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