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계양소방서는 지하시설물 임학전력구 소방훈련 실시했다.(사진제공=계양소방서) |
계양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전기 ? 통신 등 국가기반시설 등의 피해 확대가 우려되고 화재진압이 어려운 지하시설물에 대한 화재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임학전력구(임학변전소~계산삼거리)에 대한 현장적응훈련을 지난3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환기구에서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지하전력구 케이블로 연소 확대 되는 상황을 설정하여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훈련내용으로는 ▲초기 인명대피 유도 및 사고유형별 대처방안 강구 ▲화점위치에 따른 주 진입로 설정 및 연소방지설비 활용계획 ▲소방훈련을 통한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전력구라는 특수상황에 맞춰 유사시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내부구조 숙지를 통해 화재발생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