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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가족개발원,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지역 추진단’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8-04 17:42

서병수 시장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기대”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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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이하, 지역추진단)’에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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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추진단은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근로자와 기업 등의 체감도가 저조하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부산시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이 추진단으로 선정돼 추진단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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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그간 저출산을 극복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해소 및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을 통하여 가족친화 경영 무료 컨설팅, 가족친화 종합 포털을 통한 보육·돌봄·취업 등 정보 제공 및 관련 정책 연구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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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산시의 노력의 결과로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에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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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부산시 지역추진단은 ‘아빠 함께 키워요, 엄마 함께 일해요’를 슬로건으로 부산이 직면한 저출산과 비경제활동상태 여성 증가를 해소하기 위한 ‘일·가정 양립 가능한 문화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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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역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관련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정책과제 발굴 및 실행을 통해 조속한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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