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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다중이용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8-04 16:03

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전문가와 민관합동 안전점검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다중이용 체육시설 33개소에 대해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제1차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기본계획(2016~2020년)‘에 따라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경남도와 시군,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경남도는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도내 공공체육시설 652개 중 이용률이 높은 중대형 시설 위주로 33개소(창원9, 진주1, 통영2, 사천2, 김해9, 밀양1, 거제2, 양산1, 고성1, 남해2, 함양3)를 샘플링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시설물 관리상태, 소방, 안전기준 준수 등으로 체육시설 이용자에게 위험이 되는 사항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고위험 시설은 이용제한과 사용 중지, 보수 요강 등을 명령하며 시설관리자에게는 안전 재점검 등의 시정 조치를 촉구할 계획이다.
 
서상진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안전점검과 운영 등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도민이 체육시설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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