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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부산 최초 ‘아동전문 보건지소’ 조성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8-04 22:58

송숙희 사상구청장.(사진제공=사상구청)

사상구(구청장 송숙희)에 부산 지자체 중 최초로 ‘아동전문 보건지소’ 와 ‘아이♡맘 원스톱 센터’가 조성된다.
 
사상구는 지난 5월 말부터 진행된 행정자치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지원 사업’ 공모에 부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원과 시?구비 4억 원을 추가 편성해 내년 복합 주민센터로 이전이 예정된 現 모라1동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6월 말에 조성할 계획이다.
 
영유아 건강에 관심이 높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보건의료서비스와 양육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임산부 및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거점으로 운영한다.
 
‘아동전문 보건지소’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육아상담 등을 통한 영유아?임산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성장단계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아이♡맘 원스톱센터’는 맞춤형 보육정보제공을 위한 포털을 운영하고 각종 보육 상담 및 정보공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사상구에서는 지난 4월 지역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예산확보와 관계법령 정비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저출산 극복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생애주기 첫 단계인 태아시기부터 아동기까지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부산 최초 아동전용 보건지소와 아이♡맘 원스톱센터를 운영해 우리 지역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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