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입추를 하루 앞두고 육지면의 발상지인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목화꽃이 한창이다. 고하도는 1904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을 재배해 전국으로 보급한 역사적인 곳으로 고하도 육지면 재배 성공으로 목포항은 면화물동량이 급증하게 돼 전국 3대항 6대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목포시는 민선 6기들어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추진해 12만㎡의 목화단지 등 색다른 볼거리를 확충한다. 고하도 입구에서부터 목포시 목화꽃 재배단지까지 하늘거리는 목화꽃과 맺기 시작한 열매를 보면서 어느덧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듯 하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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