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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월 동강뗏목축제’ 25만여명···폭염 물리고 뗏목은 흘렀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8-06 20:54

‘2017 영월 동강뗏목축제’에서 박선규 영월군수가 폐막식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뗏목은 흐른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3일부터 열린 '2017 영월 동강뗏목축제'가 2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6일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동강뗏목축제는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맨손송어잡기와 뗏목·래프팅·패러글라이딩·카누타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했다.
 
‘2017 영월 동강뗏목축제’에서 뗏목만들기 수상자들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특히 올해 핵심 키워드인 ‘뗏목’은 기부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축제를 떠나 나눔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뜻 깊은 행사였다.

또 올해 처음으로 재현된 전산옥 주막은 동강 물 위에 조성된 평상과 동강국제사진제의 역대 사진으로 장식된 그늘막은 시원한 동동주 한사발을 들이키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명소로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2017 영월 동강뗏목축제’에서 가족사랑가요제 수상자들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한편 박선규 영월군수는 “‘2017 동강뗏목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이 뗏목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온 몸으로 만끽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동강뗏목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 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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