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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방울방울, 행복했던 독서·토론여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1:24

영광공공도서관, 나흘간의 초등학생 여름독서·토론교실 종료
전남도교육청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일까지 나흘간 2017년 여름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
 
13개 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읽고 스피드퀴즈, 협상토론, 순간 집중력을 높여주는 메모리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운영 셋째날인 목요일에는 찬반토론을 운영했으며, 입론서 작성부터 시작해 교차질의, 반론하기, 주장다지기까지 보다 집중도 있는 토론활동을 이어나갔다.
 
한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8명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여 전남도교육감상, 영광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광공공도서관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서재형 학생(홍농초, 5학년)은 “여름독서·토론교실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며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알게 됐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영임 관장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4일간의 독서·토론교실을 통해 이번 독서교실 주제처럼 타인과 서로 생각을 나누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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