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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7일 전입 경찰관 인사 단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1:26

7일 서해해경청이 보직 및 전입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고명석 청장(왼쪽)이 장문환 목포해경서 정보과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해해경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명석)이 해양경찰 부활에 따라 경찰청에서 전입한 경찰관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7일자로 실시된 이번 인사에서는 박상년 경정을 비롯한 7명이 서해해경청에 발령됐으며, 군산해경서에 6명, 목포해경서에 4명, 그리고 부안과 여수해경서에 각각 3명이 배치됐다.
 
순천경찰서 상황실장 출신인 박 경정은 새로 신설된 수사정보과 정보계장에 보임됐다.

이에따라 장문환 정보계장은 목포해경서 정보과장으로 전출됐다.
 
이날 인사에서도 또 남해해양경찰청 등에서 전입한 항공단 경찰관 7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서해해경은 이날 오전 서해청대회의실에서 고명석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직 및 전입인사를 가졌다.
 
고 청장은 “해양경찰로의 전입을 환영한다”며 “바다에 대해 보다 많이 알고 친숙해져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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