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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울산 명품 찰옥수수 ‘바로맛콘’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2:10

울산시, 찰옥수수 지역 명품 모델화 시범사업···시식행사 진행
찰옥수수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시가 지역의 찰옥수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명품 모델화 사업에 한창이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이날 오후 2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일대에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시범사업 바로맛콘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과·성과보고, 찰옥수수(바로맛콘) 시식·평가, 향후 사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시범사업’은 찰옥수수를 재배 생산하자마자 바로 대형 찜솥에 삶아 진공포장 후 저온저장고에 보관, 판매함으로써 최초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삼동옥수수명품화사업단(대표 김정한)을 통해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온저장고, 대형 찜솥, 진공포장기계 등의 시설물을 구축했다.
 
올해는 총 10㏊에 찰옥수수를 재배해 72톤이 생산됐다.
 
윤주용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지역 농가의 주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벼 대체 밭작물 작부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좋은 옥수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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