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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의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트래블러’ 1기의 최종 활동팀이 꾸려졌다. 이들은 7일 오후 에어부산 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행 승부를 시작한다.(사진제공=에어부산)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의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트래블러’ 1기의 최종 활동팀이 꾸려졌다. 이들은 7일 오후 에어부산 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행 승부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란 각각의 컨셉을 가지고 여행을 진행한 뒤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여행 참가자를 접수받았다. 전국에서 약 330개 팀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소개 영상과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그중 여행 대상 4개 노선별 2개씩 총 8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팀들은 8월 중으로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중국 하이난(싼야), 대만 가오슝, 캄보디아 씨엠립, 마카오 등 4개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과 동시에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각 팀의 여행을 담은 콘텐츠는 오는 9월 중으로 배틀 트래블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대국민 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려낸다.
아울러 이들의 여행과 동시에 오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 홈페이지에서는 이들의 여행을 응원하는 ‘응원 댓글 이벤트’도 실시된다. 응원하고 싶은 여행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에게 치킨세트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배틀 트래블러’는 대학생이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미션 수행에 필요한 항공편과 여행 경비를 제공함은 물론 액션 카메라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장비도 지원한다. 또한 각 노선에서 우승한 총 4팀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과 팀원 개인별로 에어부산 국제선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여 대학생들이 에어부산과 함께 여행하며 만들어 낼 톡톡 튀고 열정적인 여행 콘텐츠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응원 이벤트, 대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배틀 트래블러 홈페이지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