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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인터뷰] 푸드트럭에 도전한 부산 청년, 김인석 '아뜰리에 고메 인더 트럭’ 대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3:57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아뜰리에 고메 인더 트럭'을 만날 수 있다. 올 가을엔 롯데자이언츠의 '가을야구'를 기원하며 사직야구장 인근에서 맛 볼 수 있다./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Q. ‘아뜰리에 고메 인 더 트럭’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저는 ‘아뜰리에 고메 인 더 트럭’ 대표 김인석이라고 합니다. ‘아뜰리에 고메 인 더 트럭’은 이탈리아 로마식 피자를 화덕에 직접 구워서 팔고요. 그리고 수제 젤라또를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Q. ‘고메 피자’는 어떤 피자인지?
A. ‘고메 피자’는 상징성이 있는 이름을 붙인 이름이고요. ‘고메’란 뜻은 제가 알기로는 미식가, 맛있는 음식으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의 맛있는 피자를 알리기 위해서 고메 피자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Q. 주력 제품은?
A. 저희 주력 제품은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토마토소스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로마식 피자를 구현하고 있고요. 그리고 추천을 해드린다면 ‘고르곤졸라 피자’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어서 꿀을 찍어 먹는 풍미가 좋은 피자입니다.
 
Q. 반응은 어떤지?
A. 지금 여러 가지 (음식들을) 손님들께서는 맛있다고 해주시고요. 가격대도 적당하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뜰리에 고메 인더 트럭’.(사진출처=부산창업지원센터)
 
Q. 반응이 좋은 비결은?
A. 아무래도 음식을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좋은 가격에 드리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고요.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피자를 구워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지금은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어디로 이동을 하는지?
A. 원래 저희의 본점, 본거지가 부산 사직구장 뒤편에 있는 종합공원 내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쪽으로 다시 갈 예정이고요. 또,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축제나 행사에 참여 할 예정입니다.
 
Q. 푸드트럭이 다른 상점과는 다른데, 푸드트럭만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이 있다면?
A. 먼저 좋은 점부터 말씀드리면 푸드트럭의 특성 상 여러 장소로 옮겨 다니면서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고요. 그래서 다양한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힘든 점이 있다면, 방금 말씀드렸던 그 좋은 점이 다시 힘든 점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장소를 구하기가 가장 힘들어요. 아무래도 부산시내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푸드트럭 종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그런 부분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현재 ‘아뜰리에 고메 인 더 트럭’은 대학생, 봉사 장학생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이 친구들이 주말이나 주중에 함께 저희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정리] 장서윤 기자
[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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