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를 만들기를 위해 화목한 직장내 분위기 조성과 조직 화합을 위해 직원 상호간 3권의 책을 선물하는 1, 2, 3 릴레이 운동을 올해 말까지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운동 참여 직원 1인이 지역서점에서 책 3권을 구입해 2권은 평소 고마운 직장 동료나 지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전달하고 나머지 1권은 중ㆍ고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한 후 시립도서관에 전달하면 취합 후 학교별로 배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책을 선물 받은 직장동료나 지인 2명은 다시 책 3권을 구입해 동일한 방법을 진행하는 선순환 방식으로, 선물할 책의 메시지 내용이나 기증 장면 등 인증샷을 찍어 시청 페이스북에 게시하거나 부서별로 참여 결과를 취합해 시립도서관으로 제출하면 연말 심사를 거쳐 시상 할 계획이다.
이번 1,2,3 릴레이 운동은 동해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리틀 라이브러리(Little Library) 설치와 100여권의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첫 주자로 동참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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