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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원산지 표시 이행 결의대회…소비자 신뢰회복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6:33

광양시가 최근 일부 업소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따른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특화거리 대표와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0일 광양시보건소 2층 교육장에서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공개한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언론보도에 따라 음식 특화거리에 대한 신뢰도 저하와 원산지 표시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다수 영업주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음식 특화거리 대표와, 모범음식점 영업주, 광양시외식업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산지 표시 위반 현황을 살펴보고 표기 방법을 안내한다.

또 소비자들의 신뢰도 회복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농수산물 생산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특화거리 영업주 대표 등이 나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는데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한다.

김경식 보건위생과장은 “원산지 표지 위반으로 인해 우리시 외식업의 위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며, “식품위생 지도시 원산지 표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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