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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암 의창구청장, 현장 누빈 취임 한 달 행정 ‘호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8-07 18:00

이용암 의창구청장 취임 한 달 현장행정 모음.(사진제공=창원시청)

“오늘도 주민 현장에 가봅시다”

경남 창원시 이용암 의창구청장이 지난 7월 취임 후 한 달을 맞아 매일 직원들에게 출근과 동시에 던진 화두다.

이용암 구청장의 평소 소신과 행정 철학이 깃든 사람 냄새 나는 남다른 현장행정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행정에 역점

이용암 구청장은 부임하면서부터 의례적인 취임식, 기관 방문을 축소하거나 생략하고 바로 업무파악에 나서는 등 형식을 파괴한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면서 간부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구정은 최일선의 현장부서인 만큼 불필요한 형식은 과감히 타파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었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을 통해서 얻은 행정 철학으로 “공무원은 각자가 원칙이 바로서고 존재이유를 직시해야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고 시민으로부터도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평소 소신과 의지를 보이곤 한다.

◆소통과 공감의 공직문화 앞장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취임 업무보고를 받던 관행도 소관 담당과 구청장이 토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끌어 냄으로서, 문제의 핵심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최일선 민원접점 행정기관인 동주민센터의 의례적인 초도방문 대신 최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현장활동 시 인근 동을 방문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동장과의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수렴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와 자치기능 확대로 읍면동장이 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여론의 가감 없는 전달 창구로서의 기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용암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서별 간담회, 직렬별 간담회, 현장부서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원이 공감하는 공직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법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사소하지만 가치 있는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

공직문화 속에서 이용암 구청장은 벌써부터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결과물들을 속속 이끌어 내고 있다.

예를 들면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이 꾸준히 제기되자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학교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열린주차장 약정식’을 지난 7월25일 관내 5개 학교(봉곡중, 봉림고, 신월중, 창원중, 창원고)와 함께 맺음으로써 주차질서 확립은 물론 주민들의 큰 호응도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수요자 중심의 불법쓰레기 단속 효율화대책, 가로등?보안등 개선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개선을 유도함으로서 큰 변화와 감동을 불러오는 작은 변화의 점들을 만들어 내는 화수분 역할을 쉼 없이 지속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사람 속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는 현장행정

사람중심의 사람냄새 나는 의창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람 속으로 파고드는 이용암 구청장의 현장행정은 그야말로 강행군이다.

평소 “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남과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소신으로 취임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위민행정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이용암 구청장은 창원천 산책로에서의 자전거 과속, 애완견 동반 산책자로 인해 임산부, 노약자 등의 불편?불만 민원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 받고 직접 관련부서 직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마련에 지혜를 모았다.

아울러 재난위험지역 현장 활동, 불법 주?정차 단속체험, 불법광고물 정비 현장체험, 도시공원과 주요사업장 관리실태 점검, 무성하게 자라 눈살을 찌푸리게 한 창원대로변 중앙분리대의 잡초를 제거(20.4km) 등 주민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문제의 답을 찾는 현장행정에 매진해왔다.

특히 타 구청과의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행정누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환경, 녹지 분야에 대한 정비구역을 명확히 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행정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복지 구현

이용암 구청장은 취임 전 복지여성국장 재임시절 줄곧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복지구현을 위해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한 까닭에 자연스럽게 의창구 수장으로서의 행정마인드는 역시 사람의 향기가 나는 따뜻한 복지 구현이 최우선이다.

취임 직후 첫 행보가 대한노인회 창원지회를 방문, 1만2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취임인사를 올리고, 노인들의 연륜이 깃든 삶의 지혜와 고견을 들었다.

또한 구청장 취임 때 받은 축하 화분을 분양한 판매금액으로 백미(10kg) 18포를 마련,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에는 다른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구청장이 직접 참석, 노인들과 함께 했다.

사람중심의 사람냄새 나는 의창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람 속으로 파고드는 이용암 구청장의 현장행정은 그야말로 강행군이다.

평소 “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남과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소신으로 취임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위민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의창구의 현장행정은 구청장의 강한 리더십, 직원들의 관료제 타파 노력, 현장 중심 행정, 부서 이기주의 극복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이용암 구청장은 “의창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사람냄새 나는 현장 행정 행보는 쉼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의창의 변화는 지금 현재진행형이며, 살기 좋은 의창구, 사람 향기 나는 의창구, 사람들이 몰려드는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소통?현장행정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해, 그의 강한 의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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