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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준비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8-08 07:06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중간보고회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행사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본부 담당별 축제단위행사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17회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한 전시?체험 중심의 축제장이 꾸려진다.

올해는 특히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과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항노화&아토피체험관, 한방항노화 제품?서비스?관광을 연계해 산청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한방촌거리와 힐링체험존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동반 가족과 함께하는 약초풀 이벤트 프로그램, 산청의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 판매코너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건강과 힐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차시설과 셔틀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대책 마련, 축제종사자와 참여자의 친절 서비스 제공 등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우선을 둘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행정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찾아오는 손님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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