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16일부터 연중모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8-08 10:25

대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나눔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신청자를 16일부터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6000명을 모집하기 위해 시행한 지난 모집에서는 1028명이 선발됐다.

시는 이번 모집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집대상자격을 대학(원) 졸업 예정자로 확대하고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인터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졸업예정자가 포함될 경우 약 1만4000여명이 추가로 신청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신청 후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출서류의 재검토는 물론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사업목적과 개인별 사용계획, 취업 관련 상담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는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청년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춰 도서관, 학교, 학원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홍보도 할 계획이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 처음 시행하다 보니 지난 모집에서는 신청서류나 절차 등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것 같다"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신청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중 모집하고 전문가와 상담도 가능하도록 한 만큼 적극 신청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