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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무형의 춤, 유형의 흔적展’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8-08 10:31

천안문화재단 작은 갤러리 '무형의 춤, 유형의 흔적' 출품작 '무질서 속의 질서Ⅱ'.(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문화재단(대표 박상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북구청 한 뼘 미술관 작은 갤러리에서 ‘무형의 춤, 유형의 흔적’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춤사위를 모티브로 한 허수정 작가의 금속조형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가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에서 느낀 감동을 춤사위에 관한 조형적 연구를 통해 표현했다. 전시는 ‘춤사위 구조 연구’와 ‘춤사위 공간 탐색’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허수정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 전시하는 등 금속조형에 대한 이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안시민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춤사위’가 금속이라는 소재로 어떻게 조형적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지를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도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휴관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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