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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마케팅-대구관광뷰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상호 협력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8-08 13:25

업무협약 체결하는 서병곤 서울관광마케팅 사장대행(왼쪽)과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사진제공=서울관광마케팅)

서울관광마케팅(사장대행 서병곤)과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는 도시재생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7일(월)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서울-대구 도시재생 관광콘텐츠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도시재생의 대표사례인 ‘서울로7017’을 관광상품화 해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서울관광마케팅이 타 지자체 관광진흥기관과의 공동협력 및 협업강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해외 관광마케팅을 하기 위해 지난달월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로7017은 철거위기의 서울역 차량 고가도로를 사람중심의 보행길로 만든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지난 5월 개장이후 30일만에 이미 200만명 이상이 다녀간 서울 대표 도시재생 관광명소이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서울로7017’과 대구의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등 양 기관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관광상품화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관광마케팅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서병곤 서울관광마케팅 사장대행은 “이번 협약은 ‘서울로7017’이라는 도시재생 관광콘텐츠로 외래관광객 시장을 다양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며 “대구와의 도시재생 관광콘텐츠 발굴 및 공동 관광마케팅은 쇼핑관광 중심으로 편중된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시장을 구미주권으로까지 다양화하고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존 방문객에게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알리며 재방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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