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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도로명 주소.(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가 도시철도 7개 역사 35곳의 출구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안내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3개 역사 17곳 출구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도로명주소 홍보사업의 목적으로 특별교부금 13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은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전체 22곳 도시철도 역사 중 약 50%의 도로명주소 안내개선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역사에 대해 올 하반기 중 전량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정영호 시 토지정책과장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사 출구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시선의 특성을 고려해 쉽게 알아보고 쓸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