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사하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훔치거나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씨(2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5일 무단이탈로 수배된 경기지역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7월 6일 오후 8시 20분쯤 사하구 괴정동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진열대에 올려진 2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등 1년여간 같은 수법으로 귀금속을 훔치거나, 영업을 마친 주요소 등의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총 48회에 걸쳐 3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