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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연제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대출 공범을 폭행해 금품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로 A씨(2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후 3시 30분쯤 북구 구포동 O모텔 객실내에서 사기대출 피해자의 카드를 훔쳐 통장에 입금돼 있는 500만원을 인출하고, 이튿날 새벽 1시쯤엔 동래구 온천동 O모텔 객실내에서 사기대출 공범인 B씨(여, 20)의 얼굴을 폭행하고 사기대출로 가로챈 1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대생 상대 사기대출 사건을 수사 중 첩보를 입수하고, 강간미수로 수배 중이던 A씨를 통신수사를 통해 긴급체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