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용동향.(사진제공=통계청) |
지난달 실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감소된 9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청년실업률은 0.1% p 올라 3.5%를 나타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9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0만1000명), 교육서비스업(8만8000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7만3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4만3000명), 금융및보험업 (-3만8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2만9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38만8000명), 일용근로자(4만3000명)가 각각 증가했고, 임시근로자(16만2000명)가 감소했다.
고용률은 61.5%로 전년 동월대비 0.3% 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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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는 9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감소했는데, 25~29세와 60세 이상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청년층 실업률은 9.3%로 전년 동월 대비 0.1% 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10만1000명), 재학·수강 등(-7만9000명), 심신장애(-2만명)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만3000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