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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청소년 대상 해양안전 생존캠프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7-08-09 16:55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3개소 등대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수산청은 오는 17일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2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오륙도등대와 영도등대, 광안리해수욕장 등지에서 1박 2일간 ‘등대 해양안전 생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수직에 가까운 해안절벽 위에 위치한 오륙도 등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영도등대 및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생존교육, 생존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등 해양안전교육과 오륙도등대에서 은박담요, 응급처치 등을 소재로 한 응급처치교육을 받게 된다.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청소년들이 해양안전 의식과 위기극복 능력을 키우는 등 바다와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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