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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유배문학관, ‘윤귀화 작가 초대전’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08-09 17:30

Hani story-Healing 주제의 윤귀화 작가 작품.(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27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Hani story-Healing'을 주제로 윤귀화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한국미술협회, 경남여성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인천, 창원, 부산 등 주요 도시의 갤러리와 아트센터, 경남국제아트페어 남해바람흔적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작품 60여 점은 작가가 좋아하는 말(Horse)의 이미지를 통해 무미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좀 더 변화 있는 삶을 추구하려는 바람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윤 작가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배문학관에서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남해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유배문학관은 이번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 열릴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맞아 국화·수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서각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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