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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경남 사천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사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각100여명과 도시과장,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안재락교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2차 공청회에서는 전략계획수립중 추가로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사천읍구도심과 용현면소재지 주변 그리고 삼천포 지역중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지역이 추가로 포함된 사항에 대해 2번째로 열렸다.
전략계획수립 내용으로 역사와 문화자원을 통한 재창조 도시재생과 구도심 도시재생을 통한 도심기능과 상권 활성화, 지역정체성 기반을 통한 문화가치와 경관회복으로 정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와 지역주민 등이 이날 지역주민들의 제안과 참여정도가 중요하므로 다양한 주민참여 기법을 활용하는 등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중점을 두고 추진토록 하는 내용 등을 제시 했다.
경상대학교 안재락교수는 “쇠퇴하는 구도심을 경제적·사회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도시과 관계자는 “지역주민 등의 의견서를 오는 11일까지 추가로 받아 검토하고 8월 중에는 경남도에 사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요청서를 제출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9월경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