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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제주도 여성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기초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 여성 인재 발굴 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공공기관의 정책 및 사업추진시 여성이 대표성을 갖고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여성 인재풀 확충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 여성 인재 발굴 조사를 거쳐 이들의 전문분야, 활동 경력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여성 인재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2017 제주 여성 인재 발굴 조사'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맡고 전문 조사 기관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의 연구원, 변호사 ? 의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5급 이상 공무원, 기업인, 정치인, 문화 ? 예술 ? 체육 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내용은 이름, 직장 정보 등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직종과 전문 분야, 학력, 자격, 수상, 저술, 경력 등의 전문분야 활동 경험 등으로 온라인 조사, 전화조사, 방문 면접등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