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는 2017년 주민세 균등분 117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항목별 부과금액은 개인세대주 57억원, 개인사업자 34억원, 법인 26억원 등으로 지난해 대비 3억원(3.02%) 증가했다.
주민세 균등분 부과는 매년 8월 1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총수입금액) 4800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와 사업소를 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율은 개인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7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7만5000원∼75만원으로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신용(현금)카드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