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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16일 국회서 비전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8-10 13:19

대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토론회를 여는 등 국가 차원의 대한민국 성장동력 핵심거점 지역의 역할 제고를 위해 앞서 나간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4차 산업추진위원회 신성철 공동위원장(KAIST 총장), 시의원 등 관계자 400여명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비전 보고 및 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공약 실현을 위해 시와 지역국회의원이 대내외 의지표명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연결과 융합의 다양한 혁신 생태계 확산 ▲ICT융합을 통한 미래형 신산업 육성 ▲신산업 핵심기술 융합성장 지원을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증화 구현 사업 등을 국가 계획에 반영시키고 지역 내 대덕특구, 과학벨트, 산학연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전국적인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그동안 기본계획을 가다듬고 보완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우리 시의 계획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돼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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