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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이색 볼거리 원주민 차모로족 문화

(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0일 13시 27분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 모습.(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여행을 갔을 때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해 보는 것은 그 장소만큼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일수록 그 곳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500여 년 전만 해도 서구와의 접촉이 전무했던 괌은 4000년 넘게 외부 문화와 단절되어 차모로족이 터전을 이룬 곳이었다. 괌정부관광청은 괌의 원주민 차모로족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했다.

◆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Gef Pa'go Chamorro Cultural Village)

1940-50년대 차모로 원주민의 가옥과 과거의 생활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마을이다. 오븐에서 빵을 굽거나 손으로 짠 로프 등 옛 차모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연중 문을 여는 게프파고 차모로 문화 마을은 역사유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들의 문화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 현지인, 젊은 세대들에게 '차모로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어 현지 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 차모로 마을(Chamorro Village)

하갓냐에 위치한 차모로 마을에는 지역 예술가들과 장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파는 많은 상점들이 입점해있다. 야시장이 열리며, 차모로족의 생활용품과 기념품의 구입이 가능하고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들어서고 전통 춤 공연이 중앙 광장과 홀에서 진행되어 현지인들도 찾는 장소다. 야시장이 열릴 때는 주차장이 금방 마감되므로 서두르는 것을 권장한다.

◆ 데데도 벼룩시장(Dededo Flea Market)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6시에 열리는 데데도 벼룩시장에는 현지인들이 중고 물품, 청과물, 수산물, 홈메이드 로컬 음식 등을 판매해 현지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선한 과일과 의류를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인기 있는 장소다.

◆ 라테 공원(Latte Park)

라테 스톤 공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라테 스톤이라는 돌기둥 위에 집을 짓고 살았던 차모로족 전통 가옥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8개의 커다란 라테 스톤이 전시되어 있는데 괌 남부 메푸 지방에 있던 것을 현재의 하갓냐 지역으로 옮겨둔 것이다.

현재는 새로운 라테 스톤이 발견되어도 유적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발견 상태 그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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