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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협력 자연생태계 보전 환경 ‘조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8-10 15:38

아산시 곡교천에서 서식 중인 두루미과 조류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자연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토종벌 종 보전 및 야생화군락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송악면 궁평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행정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추진 내역을 보면 송악면 궁평리마을 일원에 토종벌 종복원사업과 야생화군락지 조성사업, 저탄소녹색마을 조성, 자연정화습지조성 사업을 자연생태계 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 문태호 그룹장은 “올해 궁평리 마을에 토종벌 복원 및 야생화군락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만제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자연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행정기관, 기업, 민간단체가 공동협력이 약속됐다”며 “반딧불이보전과 연계한 토종벌 종 보전과 야생화군락지조성 그리고 저탄소녹색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환경보전 정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성사업에는 궁평리 마을대표,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한국농어촌공사아산천안지사, 아산시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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