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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8월 가뭄 예·경보 발표

(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0일 16시 09분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8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10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 내린 강수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뭄이 해소되었으나, 전남·경남·제주도 일부지역은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8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밝혔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58%)은 평년(74%)의 78% 수준이며, 장마기간 동안 비가 적게 내린 울산·전남·경북·경남 등 남부지방은 농업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8월에는 저수율이 낮은 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 중 7개 시·군이 주의단계, 10개 시·군이 심함단계이며, 9월에는 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 중 9개 시·군이 주의단계, 9개 시·군이 심함단계로 국지적인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에는 비영농기이기 때문에 저수율이 낮은 울산·전남·경남지역 17개 시·군은 내년 영농에 대비하여 저수지 용수 비축이 요구된다.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53.4%)은 예년(49.3%)과 비슷한 수준이나,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된 강수와 달리 남부지방에 위치한 댐은 저수량이 다소 적은 상황이다.  
한편 장마기간 동안 중부지방은 439.0㎜의 강수가 발생함에 따라 6월 말 누적 강수량(197.8㎜) 대비 약 45% 증가하여 가뭄이 완화되었으나, 남부지방은 평년(184.1㎜)의 절반(53%) 수준으로 전남,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5개월(3월~7월) 강수량(487.4㎜)은 평년(692.8㎜)의 71%이었으며 8월 강수량은 평년(274.9㎜)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상황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월까지 강수량도 평년(487.9㎜)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가뭄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뭄 주의단계 이상인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긴급대책과 우심(尤甚)지역 항구 대책 조기 추진을 위해 추경에서 확보한 가뭄대책비 1,056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실수요량 공급 위주의 댐 용수 비축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단계별 철저한 긴축운영 및 대체공급 등을 확대 추진 중이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가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국지적인 가뭄에 소홀함이 없이 철저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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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