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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GS칼텍스 공장서 또 다시 불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충우기자 송고시간 2017-08-11 01:58

전남 여수시 월내동 GS칼텍스 소방훈련장에서 열린 소방경연대회에서 소방요원들이 화재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GS칼텍스 공장에서 8일 만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38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2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인 9시45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GS칼텍스츠은 정유시설 냉각기 부근 배관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오전 5시56분쯤 여수시 정량동 GS칼텍스 공장 석유정제공장 변전실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된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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