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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군 단위 최초 ‘착한가게’ 600곳 돌파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10 20:00

누적 모금액, 3억6000만원 넘어서
10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착한가게 600곳을 돌파했다.
 
10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김동술 온양읍장, 이순걸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이 진행됐다.
 
착한가게 600호는 울주군 온양읍에서 43년간 운영을 이어온 서점이 차지했다.
 
온양읍은 이날 이 서점을 포함해 33곳이 단체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울산의 착한가게 누적 모금액은 3억6000만원(7월 말 기준)을 넘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모금액보다 이미 85% 는 금액이다.
 
착한가게의 후원금은 온양읍 거주 저소득층에 생계와 의료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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