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소방서 2층 호호사랑방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시민 등 1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 김정함 서장).(사진제공=평택소방서)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1일 소방서 2층 호호사랑방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시민 등 1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여대상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했다.
인증서 수여자 중 일반인인 조인제 씨와 유연길 씨는 현장에서 즉시 환자상태를 확인,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린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함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우리직원과 조인제, 유연길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