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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펼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8-11 12:55

1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열릴 ‘명품국악공연’포스터.(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신명나는 국악공연,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와 함께 하는 명품국악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경상남도 주최, 함안군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천상의 경기소리 국민 국악소녀 송소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서도 소리꾼 고금성, 끼와 재능을 갖춘 이 시대 최고의 타악리스트 신석현, 국악관현악과 한국무용의 절묘한 유희를 보여줄 우현진, 김옥희 씨 등이 출연해 판소리, 민요, 모듬북과 풍물마당, 무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8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관광실 문화예술담당(055-580-230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이 돼 줄 이번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전문예술법인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는 지난 1998년 결성돼 우리 전통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단으로, 지난 5년간 600여 회의 공연을 가지며 해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초청돼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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