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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소방서,‘밤에도 안전’야간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나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1 15:41

10일 부평소방서는 오후 8시 부평구 십정동 고지대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부평소방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10일 오후 8시경 부평구 십정동 고지대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십정동 고지대 일대는 좁은 도로환경과 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주택 밀집지역으로 현장 접근이 늦어진다면 연소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 우려를 안고 있어 소방차의 빠른 접근이 필요한 곳이다.
 
또 주간 시간에는 주민 대부분 생업을 위해 차량을 가지고 나가 소방차 진입이 비교적 원활하지만 야간에는 차량이 많아져 통행여건 확인과 실전 기동태세를 점검하고자 야간에 주행훈련을 추진하였다.
 
이 날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청,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단체)이 25명이 함께 참여해 소방출동로 장애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경각심 부여하고자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과 가두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부평구 지역의 소방차 5분 도착률은 75%로 시민들의 양보의식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운전 중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를 지양하고 지역 통행로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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