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이 1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달빛내륙철도건설 조기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관련 절차의 조속한 확정과 제대로 된 지역거점공항 육성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을 위한 내년 사업비 172억원 반영, 선도적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공모사업 지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한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단지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지난 7월20일 광주시와 공동으로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채택한 '달빛내륙철도건설 조기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