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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글로벌 디자인캠프로 디자이너 역량 키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8-11 17:41

한밭대 '제4차 글로벌 디자인캠프' 참가학생들이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학교는 이번 여름방학기간동안 재학생들이 미국 뉴욕과 스페인 현지의 디자인캠프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10명은 지난 6월과 7월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와 미국 뉴욕의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열린 ‘제4차 글로벌 디자인캠프’를 이수하고 귀국했다.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디자인캠프는 해외 문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디자인을 이해하고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3년째 뉴욕 SVA 디자인 캠프에 참여한 조은빈 학생(시각디자인학과.3학년)은 “다양한 수업방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됐다”며 “실크스크린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 디자인캠프에 다녀온 송화연 학생(산업디자인학과.3학년)은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제무대에 설 수 있도록 내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어학실력과 감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한밭대와 해외 자매대학간의 학생교류, 학점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서 부여하는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장 노황우 교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을 꾸게 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과 사업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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