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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그들만의 사랑 방정식" 아픈 손가락 보듬는 부부? 사연의 주인공 들여다보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8-11 20:20

자료사진.(사진= 이파니/전진주 SNS)


방송인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배동성과 전진주가 백년가약을 올렸다는 소식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배동성·전진주와 더불어 이파니·서성민 부부의 사연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재혼과 초혼으로 만난 6년차 부부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이파니의 뒤에는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이파니는 방송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담히 고백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파니는 학창 시절 등록금을 내지 못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했으며 선생님이 친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부모의 이혼과 등록금 미납 사실을 말해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놔 좌중을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플레이보이 모델 대회 출전은 가난으로 인해 1000만원이라는 상금이 절실했기 때문이었다는 후문. 서성민은 이파니가 이야기를 할 동안 조용하지만 든든하게 곁을 지켰다.

이파니가 아들이 있는 상태에서 서성민과 재혼을 했기 때문에 아직도 서성민 부모는 이들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파니는 서성민이 아들에게 끔찍히도 잘한다며 "이 남자가 결국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정도 하는구나 싶다"며 남편 서성민에 대한 아낌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내가 이혼했다는 것 때문에 신랑이 고생을 하면서 죄인으로 사는게 고통스러웠다"고 속내를 전했다. 남편 서성민은 이런 이파니를 말없이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인 배동성 또한 남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견해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고 밝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배동성은 2013년 전 부인과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배동성은 2001년부터 10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2010년에는 전 부인과 SBS '자기야'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지만 끝내 견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배동성은 방송 활동을 이어갔고 그러다 2015년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전진주와 인연을 맺었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기분 좋은 날'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전진주는 자신의 SNS에 배동성과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이 가득 담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결혼식 후 프랑스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보낼 예정. 요리연구가인 전진주가 배동성을 위해 특별히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혀 대중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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