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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의원, GTX-B노선, 국립해양박물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2 07:27

-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협의해 나갈 것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사진제공=박남춘의원사무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건설과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GTX-B노선과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은 지난 총선에서 박남춘 의원의 대표공약으로 그동안 강한 추진의지를 갖고 진행된 사안이라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GTX-B 사업의 경우 지난 2014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의 경제성 분석(B/C)이 0.33에 그치며 지난 정부에서는 사실상 좌절되었으나, 이후 국토부와 노선확대 등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통해 이번에 기재부 심사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현안 간담회를 추진해왔고, 특히 이번 대선에서 인천지역 10대 공약에 선정되도록 힘을 기울인 바 있다.

더구나, 지난달에는 국토부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GTX-B 노선을 비롯한 인천의 주요 국토·교통분야 현안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여기에 새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의지가 더해져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번에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역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최근에는 해수부 장관과의 면담 및 부처 현안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대상사업 선정 심의과정에서도 기재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오며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이에 박남춘 의원은 “이제 첫발을 디딘 것이라 생각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의하며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인천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예타사업은 약 6개월~1년여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되며,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재부가 예산을 배정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GTX B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당아래∼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의 총연장 80㎞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5조9038억원으로 추산됐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인천과 서울 간 통행시간이 100분대에서 20분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연면적 2만2588㎡, 4층 규모로 계획돼 있다.

국비 1315억원을 받아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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