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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서울신대,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8-12 07:27

복사골 공동체 인문르네상스 플랫폼 구축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 공동체(共同體)인문학: 복사골 인문르네상스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오는 2020년까지 다양한 인문도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신학대학교 주관으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부천문화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3년간 5억2560만원(국비4억3800만원, 시비 4380만원, 대학부담 438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 만들기, 치유 시민대학 강좌 등 인문강좌로  가족힐링 공감캠프, 가족 간 허그데이 수기공모 등 인문체험으로 시와 사랑이 있는 희망콘서트 등 인문공연을 진행한다. 연차별로 ‘나에서 가족’, ‘가족에서 이웃’, ‘이웃에서 공동체’의 단계로 확장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인문학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대중화로 도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부천시가 갖고 있는 만화, 영화, 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콘텐츠에 인문학 사업을 연계해 한층 깊이 있는 문화인문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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