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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는 16일 국내 첫 젓가락연구소 개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8-12 11:00

지난 4월 25일 태국 방콕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K-Chopsticks’이라는 주제로 젓가락특별전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왼쪽) 등 행사 참석자들이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국내 첫 젓가락연구소가 오는 16일 문을 연다.

청주시는 201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젓가락페스티벌과 젓가락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특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날 오후 3시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서 젓가락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 앞서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청년꿈제작소에서 ‘젓가락질과 뇌과학’이라는 주제의 이시형 박사 초청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부설로 운영되는 젓가락연구소는 연구소와 젓가락공방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소에서 사무공간 외에도 젓가락문화의 다양한 자료와 유물, 문화상품 등을 만날 수 있고, 젓가락공방은 시민들이 옻칠 젓가락 등의 문화상품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청주시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 젓가락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태국에서 젓가락특별전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또 호주, 카자흐스탄 등 해외 각국에서 젓가락특별전 전시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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