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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평화광장은 관광 핫플레이스 각광

춤추는 바다분수, 러브게이트 등 밤바다 매력 뽐내는 볼거리 즐비
갓바위와 문화타운 연계...가을철 갈치낚시 명소로 지역경제활성화

(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3일 11시 41분

목포해양음악분수.(사진제공=목포시청)

전남 목포시의 명소인 평화광장이 늦더위와 초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더위가 밤에는 한풀 꺾이면서 휴가철을 맞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평화광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평화광장의 명물은 단연 춤추는 바다분수다.

최고 70m까지 솟구쳐 오르는 바다분수는 음악과 레이저쇼 등과 어우러지며 밤바다에 장관을 연출한다.

여름인 6~8월에는 오후 9시와 9시 30분에 공연이 펼쳐지며 금·토요일에는 오후 10시 공연이 추가된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바다분수는 시원함과 아울러 작품성을 해마다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보는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월호의 목포신항 거치로 인해 중단됐던 이벤트 사연신청 접수도 지난달부터 재개돼 8월들어 연일 매진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러브게이트./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최근에는 바다분수와 함께 평화광장의 아이콘이 될 러브게이트가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달 21일 점등식을 가진 러브게이트는 ‘목포바다를 향한 사랑의 문’이라는 컨셉의 디자인으로 제작·설치된 조형물이다.

여름방학, 여름휴가 등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이 러브게이트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있다.

요즘에는 러브게이트에서 춤추는 바다분수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가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중이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목포를 찾았다는 김갑순씨(50.여)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러브게이트가 평화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동감과 낭만을 선사하는 것 같다. 특히 러브게이트는 연인과 가족의 사진 촬영 장소로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여름철 평화광장은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춤추는 바다분수와 러브게이트가 매력을 뽐내는 야간에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낮에는 체험하는 공간으로 발걸음을 불러모은다.

파도가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는 다음달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카약과 고무보트, 수상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평화광장의 또다른 매력은 약 1.3km에 달해 바다와 일직선으로 인접해 있는데다 평화광장 곳곳에는 목포의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평화광장은 조성 당시부터 이국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목포의 대표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입암산과 가까운데다 남악신도심까지 자전거도로등이 개설돼있어 힐링코스로도 제격이다.
 
천연기념물 제500호 목포 갓바위./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울러 갓바위와 갓바위 문화타운이 인접해 있어 원스톱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도 평화광장의 매력이다.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는 풍화작용과 해안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 바다 위에 설치된 보행교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을 관찰할 수 있다.
 
갓바위 문화타운은 말그대로 목포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 도자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남농기념관, 목포문학관,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관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상시 전시와 공연등이 펼쳐져 예향목포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시민 이모씨는 “평화광장과 갓바위 문화타운이 해상보행교로 연결이 됐지만 접근성에 있어서는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해상보행교를 활용해 갓바위 문화타운을 소개한다면 좀더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자연사박물관과 목포문학관 사이의 공터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상품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가을로 접어들면서 평화광장에서는 갈치낚시를 체험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 평화광장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의 갈치낚시를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 지역에서는 허가를 받은 85척의 어선이 갈치낚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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